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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하는 일은 제품을 배운다. 고객들을 살핀다. 계획을 짠다. 그 때 잘 팔리는 걸 더 잘 팔리게 한다. 잘 팔리지 않아온 걸 잘 팔리게 한다. 그 때에 무슨 이슈가 있는지 확인한다. 그 이슈에 필요한 광고 매체를 찾는다. 가격을 본다. 효과를 본다. 판매 대비 효율을 계산해본다. 계획을 조합한다. 비용을 조합한다. 비용을 보고한다. 간략하게 정리한다. 보기 쉽게 정리한다. 듣기 쉽게 얘기한다. 또 다시 타부서에도 듣기 쉽게 전달한다. 협력업체에게 이해하기 쉽게 협력 요청한다. *그 모든 걸 더 쉽게 하는 방법으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취향인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귀기울인다. 구매를 형성한 고객과 관계를 형성한다.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커뮤니티 / 채널을 만든다.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관리한다... 2020. 3. 17.
마케팅 그 찬란함에 대하여 나는 그동안 마케팅이라는 꿈을 향해서 온통 내 열과 성을 집중해왔다. 어떤 일인지 궁금해했고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들을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잘해야할지, 무엇을 공부할지. 하지만 실제로 마케팅이라는 것은 정말 형태를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어디에서는 마케팅으로 영업을 했고, 어디에서는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을 하였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해온 일들은 내 마케팅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었다. 도저히 그건 마케팅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요즘 내가 하는 일이라는 것은 늘 내가 생각해온 마케팅에 가까웠다. 짜치는 일들은 모두 대행을 주기에 나는 그 일들을 모두 하지 않고, 차라리 그 일들을 백(Back)에서 지원해주는 그래서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게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이 아니고,.. 2020. 3. 17.
카카오 광고 배너로 좋은 후킹 카피 배너, 랜딩페이지 낮은 연관성으로 이탈 (나) 요즘 가장 주목하는 광고 소재. 카카오 채팅 배너! 유명브랜드부터 소규모 온라인샵의 광고들이 보인다. 그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오늘의 집 광고가 떴는데 오늘의 집인거 다 떠나서 일단, 30만원으로??? 가능한 인테리어??? 하면서 후킹되어서 들어갔다 자취방을 가진 2030 이라면 누군들 궁금해질 기획전! 두둥. 정말 궁금해했던 30만원으로 맞춰서 완성하는 인테리어는 없다.. 싼 가격의 침대들이 한참동안 나와서 이탈. 이탈 이유 : 거의 무의식으로 후킹되서 들어갔으나 관심이 적은 제품만 나오고 한참을 봐도 침대만 나오고.. 배너 클릭 타겟 관심사와 달랐다. 솔루션 : 다른 제품 군이라도 나왔으면 더 아래로 내렸을텐데. 기획전 첫 랜딩 페이지에 주요 상품군 카테고리나 연결이동 배너나 30만원으로 맞추는 인테.. 2020. 2. 18.
[생각] 광고 채널 이해도. 면접 질문으로도 받았다. 대세인 채널이 어떤거라고 생각하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의 차이는? 자꾸만 이런 것들을 물어보고 이런 채널들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냥 실행하고 있는 채널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이해한 각 채널. 네이버 한국인 타겟이라면 기본. 브랜드 검색했는데 안 나온다. 그럼 한물간 브랜드 느낌이다. 이건 돈 안들이고도 신뢰감 주는 여러 방법이 있겠다. 키워드 검색했을 때 상단에 뜨는것은 조회수는 높겠지만 이탈률 체크에 유용할듯. 본질은 브랜드 자체이다. 광고 무수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드니까. 다음 . 카카오 베이스로 점차 파워를 키워가는 중. 카카오 곳곳에 심어놓은 검색창으로. 다음 플랫폼 브런치.포스트.채널. 등 활용하는 것이 카카오에 노출되는 좋.. 2019. 3. 8.
베트남 화보 베트남에서 화보를 진행하게 되었다. 물론 싸니까. 장점1. 모델/작가/장소 섭외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1. 모델 : 괜찮은 모델은 역시나 비싸다. 표정이 한계가 있음. 촌스러운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아우라나 표정이 다르다. (안좋은 쪽으로)2. 작가 : 괜찮은 작가는 역시나 비싸다. 사진 구도에 한계가 있음. 모델의 자연스러움, 프로페셔널한 부분을 끌어내기 어렵다.3. 스타일리스트 : 최악...... 모든 면에서 뒤처진다. 한국의 일반인이 더 낫다.4. 소통부재 : 잠수 타기 일쑤.....5. 신뢰부재 : 컨셉 무시 하고 작업.... 보완1. 촬영 디렉터 고용 : 이 부분을 하고 싶었으나 괜찮은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의 비용이 좀 비쌌다. 그래서 패스하게 되었는데, 사실 국내 촬영.. 2018. 9. 6.
매장집기 오프라인 매장 집기는 브랜딩할 유일한 방법 나의 거래처를 통해서 브랜딩하면서 거래처에게도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음 충무로4가 인쇄거리 들렀다가 아크릴 가공사 있길래 들어가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도 얻고 하려고 했으나 나같이 무작정 오는 사람들 꽤 되겠지 반가운 반응은 아니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역시 먼저 들고 그 다음에 들러야 반갑지 아니면 음료수라도 하나 들고 들어가든가? 그래도 상대해주기엔 다들 너무 바빠보이셨다.... 뭔가 맨땅에서 솟는 아이디어는 온라인에서 찾고 전개는 업체에서 하는 것이 맞는듯하다. 아이디어는 쉽게 생기는것이 아니지 아무렴 ㅠㅠ 들어갔다가 얻은 건 단지... 리플릿 꽂이 단가... 뭐든 비싸다. 정말 아주 많이 대량으로 하면 좀 달라지려나? 1천개 정도? 그게 기성품으로 나올 때.. 2018. 9. 5.
카탈로그 1. 디자인 레퍼런스 참고 ㅡ 핀터레스트 배열 2. 디자인 레퍼런스 참고 제품 선정 3. 디자인 영업자료로 적절한지 영업부 미팅 4. 디자인 레퍼런스 검색 ㅡ 네이버 재질 제본 ㅡ 을지로4가 2018. 9. 5.
홈페이지 관리 했고, 하고있고, 신경 쓰고 있는 것. 솔직히 이것만 일년내내 신경쓰이면서 신경쓸 게 하루 건너 하루 생기나 케어하지 못해서 신경 곤두서게 하는것. 이것까지 내가 다 해야돼? 1. 구축 2. 디자인 수정 3. 상품 업로드(제품 촬영) 4. 상세페이지 제작 5. 주문 기능 추가 6. 주문 관리 7. 주문시 혜택관리 8. 멤버쉽 추가 9. 발송시 패키지 10. 후기 관리 11. 고객 관리 12. 프로모션 관리 13. 신제품 관리 14. 콘텐츠 관리 15. 오픈마켓 추가 16. 시즌별 디자인 변경 17. 그 외 ㅡ 신경 쓸 것이 하루 건너 하루 생기고, 소비자 입장으로 생각하면 고쳐야할 부분이 페이지 넘어 페이지별로 생기는데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데 어떤걸 집중해야할까? 들어왔을 때 속도 개선, 보안 문제, 인.. 2018. 9. 5.
#작마클 작은마케팅클리닉 강연 3번의 예약 끝에 겨우 들으러온 작마클 무료 강연! 소기업 다니면서 매일 어려워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준 강연. 들었다. 끝. 이 아니라 마케팅은 훈련이다~ 술먹을 돈 아껴서 계속 배워보고 싶다. 근데 내 사업이 아닌데.. 라는 생각 ㅜㅜ 대표님께 추천하고싶은 수업...^^)/ 인스타그램 집에가서 내용 정리해야지. 매번 듣고 끝나는게 아니라 학습! 해야지. 2018. 6. 2.
첫 유랑 나의 첫 유랑은 이곳에서 시작될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입사한 첫 회사에서는 매일이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곳이었는데,이곳은 매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는 악몽같다. 매일 혼란스럽고 내가 꿈꿔온 것이 이렇게 무너지는건가, 헛된 꿈을 꾼것인가 하다가도이것들이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며, 부딪혀야 마땅했던 일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는 곳. 하나씩 경험을 풀어가보자. 201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