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질문으로도 받았다.
대세인 채널이 어떤거라고 생각하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의 차이는?
자꾸만 이런 것들을 물어보고 이런 채널들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냥 실행하고 있는 채널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이해한 각 채널.
네이버 한국인 타겟이라면 기본. 브랜드 검색했는데 안 나온다. 그럼 한물간 브랜드 느낌이다. 이건 돈 안들이고도 신뢰감 주는 여러 방법이 있겠다.
키워드 검색했을 때 상단에 뜨는것은 조회수는 높겠지만 이탈률 체크에 유용할듯. 본질은 브랜드 자체이다. 광고 무수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드니까.
다음
. 카카오 베이스로 점차 파워를 키워가는 중. 카카오 곳곳에 심어놓은 검색창으로. 다음 플랫폼 브런치.포스트.채널. 등 활용하는 것이 카카오에 노출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콘텐츠는 카카오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적용해볼 수 있겠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타겟층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영감을 주는 베네핏을 제공해야 한다.
인스타그램의 광고는 패션 이미지 여성 감성 관심사 타겟층에게
브랜드 인지 효과를 낸다.
페이스북은
이제 한물가고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콘텐츠를 담는 채널로 역할은 톡톡히 한다.
큐레이션 페이지와 영상 외 콘텐츠에서는 페이스북이 플랫폼으로서 큰 역할을 하는듯. 공유하는 문화도 활발하고.
특히 좋아요 누른 콘텐츠가 내 친구들에게 보여지니까 사진.글귀.유머.음악 콘텐츠 소비자들 관심사 타겟으로는 의미가 있는 채널.
광고는 그 관심사 타겟층에게 브랜드 인지 효과를 낸다.
플친은
가장 뜨고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든다. 마케팅의 핵심인 관계에 집중할 수 있다. 벌써 내 팔십개가 넘는다. 유통 플친은 매일같이 할인쿠폰을 쏴주고. 문자는 더 이상 매력이 없다. 플친으로 쏴주는 매력적인 이미지와 쿠폰에 한번은 들어가서 제품이라도 훑는다. 브랜드 플친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내 감각을 채워주니 만족도가 높아진다.
알마니 코스메틱은 유니섹슈얼한 이미지와 강렬한 이미지로 나에게 탄탄한 관계를 다져가는중이다. 제품력에서 그 관계의 거리가 조금 있긴하지만. 제품력에서 믿음있는 겔랑이 조금 더 탄탄하고 가까운 관계로 다가왔으면 한다. 하지만 내 경제력 때문에 늘 거리가 있는 당신...또르르.
유튜브
. 또 하나의 아주 강력한 채널. 유튜브. 모바일 유저가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다는 채널. 많은 통계치로 나왔다. 사실 그러나. 영상이기에 많은 시간를 쏟는건 아닐지. 콘텐츠 개수로 따지자면 글쎄. 인스타그램이 더 많을 듯.
광고 임팩트는 확실할 것 같다. 하지만 제작료 때문에 진입장벽이 조금 더 높다. 그래서 경쟁력이 있을 수도. 하지만 개인광고 모집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광고도 2개로 늘어나서 기업광고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 질듯. (이로 말미암아, 개인 크리에이터와 개인 플랫폼, 유통망과 고객층이 정밀 세밀해져 아주 빠르게 정말 대량생산 기업은 줄어들고 개인맞춤화 시대가 진짜 정말 빠르게 도래할것 같단 생각.)
광고시 타겟층은 어린유저가 많을 줄 알았으나 중년층이 생각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플루언서와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이사가는중.
카카오.네이버 이커머스.
기존 플랫폼의 영향력으로 인해 관련 이커머스는 필수 유통채널로 보인다. 광고비는 쓰는만큼 거둘 것. 물론 기획력이 관건.
뉴스채널
. 기존 뉴스채널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바이럴이 힘을 가져가고 있다.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개인 리포터가 많아지고 있다. 어느 매체가 힘을 가지는 것 보다 정보가 무수해져가고 있고 개인 리포터들의 영향력이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에 진실성있는 뉴스 채널과 리포터의 관계가 중요. 아무리 그래도 뉴스채널의 파워는 여전하고 혼란스러운 정보들 중에서 공신력있는 채널의 파워는 더욱 힘있어질듯.
Atl은 atl이라서 atl 선상에 서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중요하다.
Btl이 완벽하지 않는 한.
매거진
. 인플루언서만큼 믿고 따르는 감각적인 전문적인 집합체. 남발되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더 보게된다. 하지만 왠만한 신뢰가 바탕이 돼야하고 다양한 관심사가 교집합을 이루는 정보들을 제공해야한다. 아니면 남발되는 정보와 다름없어 차라리 인플루언서를 팔로우 하지.
오프라인 브랜드존
. 현대자동차에서 브랜드 존에 투자하는듯한 움직임이 있다. 브랜드 경험이 포화상태이고 정보가 포화상태인 현재상황에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는 브랜드경험은 큰 임팩트를 남긴다. 우후죽순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한다면 그 힘도 약해질테지만 쇼룸이나 매장경험은 잊기힘든 브랜드경험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젠틀몬스터가 경험에 집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저 그런 경험이 아니라 즐겁고 공유하고싶은 경험이 남는다면 각인 성공. 화장품 브랜드는 호텔 컨셉 접목하여 팝업스토어 진행하지만 그게 얼마나 각인될지는. 제품 경험으로는 성공적일듯.
(추가. 운동화 경험. 운동화 편하게 신어보라지만 편하게 신을 수 없어 아쉽다. 신어보고 뛰어보면 확실히 다른데. 그 장점을 이용하지 못하다니)
오프라인 옥외광고
. 옥외광고는 한정된 매체공간 탓인지 비싸다. 타겟 정밀하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경험보다 확실히 임팩트가 있다. 물론 기획력 따라 다르지만.
무수한 매체공간이 있지만 스쳐가는 공간이 대부분이고 그 장소의 특성과 방문자 특성 매체공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광고에 접목해야 한다. 또한 트래킹을 위해 큐알코드나 이벤트 등 접목해서 광고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 좋은데. 어차피 오프라인에서 바로 매출을 끌어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지도 향상에나 효과적일 것이다.
장소를 기반하고 특정 타겟으로 기반으로 할때 효과적.
다양한 장소와 분위기를 알고 있어야 겠다.
옥외광고는 무궁무진하게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즐겁다. 지하철을 통으로 광고매체로 쓴다던지. 광고를 할거면 그리 해야지.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광고
는 니즈를 가지고 클릭했던 사람에게 쏘고 또 쏘고. 오히려 귀찮고 부정적 이미지가 더해진다고 하지만 내가 긍정적으로 봤던 브랜드라면 긍정이 배가 됨.
(그 외)
광고채널은 무수히 많아지고 기획력의 중요성은 그에 따라 더욱 더 강조될 것.
맞춤화시대에 내가 키워야할 능력은 유통망 경험보다 유통채널 이해도와 적응력 캐치능력. 그리고 광고기획력이 아닌가 싶다.
모든 광고의 전환율은 광고의 기획력과 랜딩 페이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타겟층이다. 신규고객확보 위한다면 비슷한 관심사 타겟.매출향상 위한다면 지금 당장 니즈를 가진 고객을 타겟으로.
(그 외)
틈새시장같은. 트위터. 오픈마켓. 디엠.
신뢰도를 위한 홈페이지. 블로그.
(그 외)
1%대 전환율이 높은 편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 그냥 복돋아주기위한 얘기였을 것 같다. 궁금.
(그 외)
새로운 유통채널과 광고매체야 무궁무진.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 요즘엔 광고만큼이나 콜라보가 많아져가는 것 같다.
.뭐든 중요한 것은 한 방이다.쨉쨉쨉 쨉쨉 은 지친다. 훅.
(집중도 필요하다)
빕스는 카카오플친으로 집중하고 있고 인스타는 없다. 어떤 패션브랜드는 인스타그램은 있고 페이스북은 없다. 이게 다 채널 특성에 맞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다채널 전략이라던지 원소스 멀티유즈라던지 다 좋다. 하지만 채널에 대한 이해도 없이 콘텐츠만 날려봤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이상.
어디까지나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뉴비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느낀점이고 독후감 같은 것.
'오늘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은 (0) | 2020.03.17 |
---|---|
마케팅 그 찬란함에 대하여 (0) | 2020.03.17 |
홈페이지 관리 (0) | 2018.09.05 |
#작마클 작은마케팅클리닉 강연 (0) | 2018.06.02 |
첫 유랑 (0) | 2017.12.16 |